기획자나 마케터, 작가 등 글을 자주 써야 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애로사항인 '내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을 어떻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가장 심플하면서 강력한 도구가 바로 WorkFlowy 입니다.
책은 목차가 반이다. 라고 할 정도로 목차만 잡아도 이미 반은 끝내 놓은 상태가 되는 것이고 이후는 그냥 거기에 살을 붙이는 식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죠. WorkFlowy가 바로 이런 목차(생각을 구조화)를 잡는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시거나 여기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가입절차로 이용하실 수 있고, 처음 사용자는 튜토리얼 비디오를 보셔도 좋지만 일단 급하게 좀 써 봐야겠다... 싶으신 분은 아래의 3가지 단축키만 일단 익혀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Tab: 하위 depth 생성
* Shift+Tab: 상위 depth 생성 혹은 이동
* Ctrl+/: 단축키 한눈에 보기
일단 들어가시죠.
처음 가입하여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너무 황량하여 맨붕이 좀 올 겁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여백을 클릭하면 '+'버튼이 점으로 바뀌면서 입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트리 구조로 정리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입력하고 엔터 치면 다음줄로 이동됩니다.
이때 'Tab'을 누르면 위에서 보는 것처럼 하위 depth로 생성됩니다.
다시 상위 depth로 하고 싶으면 'Shift+Tab'을 하면 되고요.
점(bullet) 위에 마우스를 오버 하면, 옵션을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점(bullet)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해당 목록만 보여 줍니다.
상단에 navigation이 있어서 이를 클릭하면 다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옵션에서 'Add Note'를 클릭하면, 선택된 bullet 밑에 노트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 중간에 해시태그(#)를 통해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만 모아 볼 수도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상단 서치바에 해당 해시태그가 자동 입력되면서 자동으로 찾아 줍니다.
이렇게 작성된 파일을 3가지 방식으로 Export 할 수 있는데요... 공유를 위해 사용할 때 필요합니다.
모두 다 WorkFlowy를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자기가 편리한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Word 같은 것으로 제출하려면 Formatted 를 선택하시면 제일 깔끔한 것 같습니다.
메모장 같은 txt로 제출하려면 Plain text를 선택.
상대방도 WorkFlowy를 사용하고 있다면 OPML로 하면 됩니다.
모바일 앱도 지원이 되고, 무엇보다 심플하기 때문에 작은 휴대폰 창에서의 사용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좋은 툴은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일단 저는 매우 만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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