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gital Education/eLearning

이러닝코리아 2017 참관

by 둠두미 2017. 8. 30.



이러닝코리아 2017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C 홀에서 진행합니다.








개막하는 날이었고, 개막식이 오후 2시에 실시 예정이어서 포토라인이 설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우측에 구글부스가 보입니다.


구글 익스페디션(Google Expeditions)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의자가 놓여 있고 안내하시는 분이 대략 30분 단위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시연을 주도 합니다.





사용자들에게 구글 카드보드를 나눠주고, 이집트에 대해 설명하면 3D로 설명하는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설명하는 순서에 따라 어느쪽을 봐야 하는지 화살표가 표시되며, 이에 따라 시선이 옮겨지면 좌표확인? 같은 표시가 뜨게 됩니다.


위의 이미지 상단에 있는 모니터가 튜터의 모니터 화면인 것 같은데...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시선 위치가 스마일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미래 교육의 방향이 이런식의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가서 체험하는 듯한 방식으로 전환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지만, 저의 생각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 저렴하고 효과적인 교육방식이 또 있을까요? 



시연은 대략 10분 정도 하고, 시연이 끝나면 간단한 설문조사 후 구글 카드보드를 나눠줍니다.


구글 카드보드는 좀 사용해 보고 별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 외 다양한 이러닝 분야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고, 이 트랜드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위의 이미지처럼 한국 교육정보화 마스터플랜의 단계에 따라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과 ICT의 융합이란 비전으로 디지털교과서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그리고 코딩교육 등으로 귀결되는 것 같으며, 대학은 MOOC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업계들도 이에 발 맞추어 얼마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를 어떻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혹 좋은 아이디어도 있지만, 이런 것에 이렇게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은 곳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작년에 비해 와~ 이건 뭐지? 할만한건 보이지 않았던 것 같네요. AR, VR 관련 콘텐츠나 업체가 좀 더 늘어났다 정도?


하지만,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볼만한 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 있었던거 위주로 사진과 자료 많이 모아 왔습니다.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얻어 올지는 각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니까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한번씩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