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 손쉽게 하는 방법

지메일(Gmail) 만큼 이메일 계정을 만들기 쉬운 계정도 없을 겁니다.

비즈니스 용도로 지메일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기존에는 이메일을 새로 생성시에 기존 주소록에 보유하고 있던 명단을 CSV 형식으로 내보내기 해서 다운로드 받은 후 다른 이메일에서 가져오기 하는 방식으로 주소록 동기화를 하셨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CSV 파일 형식으로 내보내기 하고, 애플(Apple)의 경우에는 vCard 파일 형식으로 내보내기를 해야 하지요.

이 부분은 지메일이 아닌 다른 이메일(Outlook, Hotmail, Naver, Daum 등)에는 그대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기존 지메일(Gmail)에서 다른 지메일 계정을 생성하여 이동시에는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주소록이나 메일함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언제부터 지원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늘 새로운 지메일을 생성하다 보니 기능이 보이더라고요.

지메일을 새로 생성하니 하단에 위와 같은 내용이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에서 '주소록 및 이메일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니 클릭 몇번으로 새로 생성된 지메일에 기존 주력 이메일로 썼던 계정에 등록된 주소록을 한꺼번에 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ShuttleCloud라는 기능을 통해 별도 파일 다운로드나 업로드 없이도 클라우드 상에서 바로 가져오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져오기를 시행할 기존 지메일 계정을 선택하여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를 할 기존 이메일 주소를 선택한 후 로그인 하여 기존 지메일 계정에 액서스 합니다.

권한을 확인하고 '허용'을 누르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가져오기 옵션이 나타납니다. 

주소록이나 기존 메일 혹은 향후 메일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옵션이 있습니다. 저는 주소록만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주소록 가져오기'에만 체크하고 나머지는 체크해제 한 후 '가져오기 시작'을 합니다.

주소록 가져오기가 완료되고 나면 브라우저 상단에 '가져오기가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제대로 들어왔는지 주소록에 들어가 확인해 봅니다.

새로운 지메일 계정에서 내 주소록에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이 기존 이메일에 있던 연락처가 한번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위와 같은 순서가 아닌 기존 지메일에서 바로 위와 같이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를 하시려면 '지메일 환경설정(우측상단 톱니바퀴 아이콘) > 계정 및 가져오기 > 다른 주소에서 가져오기' 를 하시면 이 포스팅에서 진행한 순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지메일 주소록 동기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지메일을 새로 만들고 세팅 시 보내는 사람 이름을 내가 원하는 형식(ex. 브랜드 네임)으로 바꾸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Smart Office/Google] - 지메일(Gmail)에서 보내는 사람 이름 변경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