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강자 어도비(Adobe). 이곳에서 만든 스캔 앱 Adobe Scan
문서를 스캔하면 PDF 파일로 자동으로 변환을 해주고, pdf에서는 광학문자인식 이라는 OCR(Optical Character Reader/Recognition) 이라는 기능으로 텍스트를 검색하거나 강조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Adobe라 사실 기대는 큰 편이었으나 결론 부터 이야기 하면 그다지 좋은 품질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합니다. 위에 이야기 한 pdf reader와 연동된 OCR 기능.
https://goo.gl/BljMK9
위의 링크를 통해 이동하셔도 되고, 구글 플레이에서 Adobe Scan을 검색해서 들어가도 됩니다.
일반적인 스캔 앱이 사진을 찍으면 랜더링 해 주는 방식이라면, 어도비 스캔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특징은 자동으로 포커스를 잡아 찍어주는 '자동 캡쳐 켜기/끄기' 기능이 있습니다.
default는 켜기로 되어 있어서 스캔하고자 하는 문서를 카메라로 비추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찍어 줍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버튼을 누르는 순간 흔들려서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를 잘 해결한 것 같습니다.
책상 위에 굴러다니던 문서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얘가 정확히 까지는 아니라도 얼추라도 실제 스캔 한 것처럼 표현해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랜즈(Office Lens) 앱입니다.
https://goo.gl/XpwrkN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같은 문서를 동일한 디바이스로 스캔했는데, Adobe는 진짜 사진처럼 나오고, Office Lens는 스캔한 것처럼 나옵니다.
이래서 어도비 스캔이 별로 쓸만하지 않다고 생각한 겁니다. 잘 나오게 하려면 각도 잘 맞춰서 잘 찍으면 되겠지만...
오피스 렌즈는 대출 걸어 찍어도 알아서 평평하게 맞춰 줍니다.
그래도 나름 애쓴 부분들은 있습니다.
찍은 면에서 다시 크롭을 적용하여 재정립 시킨다거나 자동으로 화질을 맞춰 준다거나, 그림자를 없애 준다거나... 등등의 기능들...
그렇지만, 원판이 좋지 않으면 나름 애를 써도 개선되는대는 한계가 있듯이, 품질이 썩 좋아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Adobe acrobat pdf reader와의 연계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놓은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문서 스캔을 하면, acrobat reader와 연계하여 문서를 바로 불러오고, 이곳에 하이라트나 메모, 텍스트 같은 것들을 추가하여 공유하거나 소유할 수 있습니다.
두개가 앱과 앱사이 바로 연동 된다는 것이 좀 편리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이는 다른 스캔 앱들도 pdf로 퍼블리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acrobat 에서 불러오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dobe scan 보다는 Microsoft의 Office Lens를 더 추천합니다.
[공감] 버튼을 클릭해 주시면 블로그 주인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공감은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Smart Office > Web&Ap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토샵 없이도 간단히 투명배경 만드는 PIXLR EDITOR 간단 사용법 (0) | 2017.11.28 |
---|---|
메모장 폰트 바꾸는 법 (0) | 2017.11.24 |
Adobe webinar 미래의 업무: 아태지역 (0) | 2017.11.20 |
간단한 3D 모델링은 스케치업(SketchUp) 2018 (0) | 2017.11.15 |
카카오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카카오T (0) | 2017.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