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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Office/Google

구글 G Suite(지스위트)에 대한 전반적 소개. 우리도 도입해 볼까?

by 둠두미 2018. 5. 21.




G Suite(G 스위트, 지스위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유료서비스 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생산성 및 협업도구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이전에는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Work)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스타트업 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나 보통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이 이를 처음 이용하시는 계기는 보통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구글회사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회사명(보유 도메인)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받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무제한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이용하기 위함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문서도구나 협업에 관한 사항은 꼭 구글 G Suite가 아닌 개인 계정이라도 기본적으로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니 이게 구글 G Suite 만의 특별한 장점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 세계 5백만개 이상의 기관 및 단체가 구글 G Suite를 이용하고 있으며, 포춘 500 선정 기업의 60%가 여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구글 G Suite의 종류 3가지


G Suite는 교육용과 비즈니스용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G Suite for Education은 G Suite for Business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초기에 14일 동안 무료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G Suite for Basic($5/인): 30GB의 구글드라이브 저장용량을 제공함


G Suite for Business($10/인): 무제한 구글드라이브 저장용량을 제공함


G Suite for Enterparise($25/인): 고급제어 및 기능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제품






비즈니스 이메일(@yourcompany)는 G Suite for Basic 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G Suite for Basic은 구글드라이브 용량을 30GB를 제공하긴 하지만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기업에게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촬영과 보관, 편집에 대한 백업 부담이 있으므로 이런 분들은 대부분 G Suite for Business로 갈아 타곤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저장용량에 대한 사항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Smart Office/Google] - 구글드라이브 무제한 사용 다운로드 및 G Suite 파일스트림




구글 G Suite 주요 앱에 관한 간략 소개

 - 직접 사용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Gmail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을 보유하고 계실 것이고, 구글 계정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Gmail을 갖고 계실 겁니다. 구글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Gmail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런 부분이 아니더라도 Gmail의 장점이 여러가지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Gmail이 아니더라도 기존 이메일로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Smart Office/Google] - Gmail이 아닌 기존 이메일 주소로 구글 계정 만들기

   






캘린더


사용자별로 여러가지 캘린더를 이용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사용해 본 캘린더 앱 중에 가장 좋습니다. 특히 팀별, 프로젝트별 캘린더를 생성하고 이를 공유하고, 알림을 보내면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디자인이 예쁘지 않아 사용을 꺼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디자인도 많이 개선이 되었고, 각종 디바이스에 호환성도 좋으며, 다른 캘린더 앱에서도 연동(연동에 따라 일부 지원하지 못하는 기능도 있음)하여 사용이 가능하므로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서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Google+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야심차게 출발하였고,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확대 보다는 서클이라는 개념 도입으로 특정인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였으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밀려 국내에서는 실사용 유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초기에는 구글에서 강제로 계정을 세팅하였으나 실사용자가 없고 불만이 폭주하여 이제는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마케팅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Hangout Meet / Chat


구글 행아웃 서비스는 음성, 영상, 채팅 등의 메신저 기반의 서비스로 화상회의, 원격 교육 등 제대로 활용하면 매우 좋은 서비스 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행아웃을 메신저로 사용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보니 이를 활용하려면 상대방에게 일정 교육을 시켜야 되고, 익숙해 지기 까지 시간도 필요하다 보니 제대로 이용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구글측에서도 행아웃을 일정기간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느낌을 갖게 해서 유저들이 점점 더 떨어져나가게 되었고요...

일반인을 상대로 서비스 하기에 익숙치 않아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팀내에서 제대로 활용해 보면서 확대해 나가면 아주 좋은 서비스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정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되네요. Hangout Chat은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고... 채팅의 내용을 기록하고 회사의 자산화 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ㄴ디ㅏ.

 





구글 문서도구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상 구글 문서도구 라고 합니다. 그 외에 설문지, Keep, 사이트도구 등이 있습니다.

구글 문서도구는 클라우드 오피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웹상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구글 문서도구 형태로 저장하면 저장용량도 차지하지 않습니다. 작성된 문서를 다양한 문서 형태로 저장할 수 있으며, 제가 이용해 본 바로는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오피스 보다 협업에 있어서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 외 구글 킵(Keep), 설문지, 사이트도구에서 구글 Keep과 설문지는 활용성이 대단히 많은 것이고, 사이트도구는 기능이 너무 제한적이라 큰 활용성은 없어 보입니다. 구글 사이트도구를 꼭 이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그만한 효과는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Google Drive(구글드라이브)


G Suite를 이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글 드라이브입니다. 구글 문서도구와 함께 활용하면 막강한 생산성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각종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설정으로 권한을 주고 내외부인들과 공유하여 협업할 수 있습니다. 





Google Cloud Search


Google Search 처럼 G Suite 내의 회사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Google 인텔리전스를 통해서 앱을 실행하면 카드 형태로 사전에 제안을 해 주고 등록된 거의 모든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됩니다.





컨트롤 - 관리 콘솔, Vault, 모바일


사용자를 추가, 권한부여, 보안, 삭제 부터 기기관리 까지 관리자가 모든 걸 할 수 있습니다. 보안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기기를 원격으로 잠그거나 초기화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디바이스를 분실하거나 했을 때 이를 통제하여 회사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익숙한 상태가 아니라서, 상세한 설명은 할 수 없는 상태이고 이는 좀 더 이용해 본 후 별도 포스팅하겠습니다.




구글 G Suite는 별도의 전산팀이나 관리자가 없어도 회사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하고, 배포할 수 있는 것들은 손쉬운 방법으로 제공합니다. 손 쉽다고는 하나 이는 어느정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활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구글 개인계정으로 어느정도 구글의 서비스에 익숙한 유저라면 큰 어려움 없이 접근이 가능합니다.


천천히 하나씩 이용해 보시고, 14일간의 무료서비스도 이용해 보시면서 도입을 검토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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