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블로그가 아니어도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방법

블로그는 최적화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한 것이고, 누군가에게 읽히게 된다는 것은 그 글이 있는지 누군가 알아야 합니다.

이는 결국 검색엔진에 종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검색엔진최적화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노출에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그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검색엔진최적화를 신경 쓰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글쓰기만을 한다면 문맥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질적으로 좋은 글이 나오기가 힘듭니다. 

억지스러운 문장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해 블로그 최적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블로그가 단순히 검색엔진에 걸려야만 방문자수를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방문자 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제가 따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예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운영한지도 오래되지 않았고, 방문자 수도 그냥 방치하면 일평균 2~30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 입니다.

아무 액션 없이 포스팅 하고 단순히 검색에만 의지하면 대략 4~500명 정도가 방문합니다.

위 통계에서 보시면 갑자기 방문자 수가 거의 1,000명으로 올라간 픽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는 발급된 포스팅을 SNS를 통해 배포 시켰을 때의 수치입니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데...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 계정으로 자동 연동하기 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쪽으로 발행을 합니다.

그럼, 제가 갖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개설한지 일주일도 안되고, 아무 홍보도 하지 않아 팔로워 하나 없습니다.

위의 티스토리블로그 통계에서 픽을 찍은 것은 바로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린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포스팅 하는 글의 주요 주제가 재테크라고 한다면...

페이스북에서 '재테크'로 검색해 페이스북 페이지 내에 있는 그룹에 가입합니다.

페이스북 그룹 중에는 관리자 승인 후 가입 및 글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입을 해 놓고 해당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글들을 면밀히 살펴 봅니다.

관리자가 엄격한 규정으로 피드를 관리하는 그룹이라거나 관리자 위주로만 운영되는 그룹이라면 탈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유 했을 때 승인이 나지 않을 확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걸 떠나서 기본적으로 내가 포스팅한 글이 그 그룹의 주제에 맞아야 하며, 내용도 충실해야 함은 기본입니다.

그래야 정보성 이라고 판단하고 승인을 해 줍니다.

위의 예시를 든 것과 같이 대형 그룹에 나의 포스팅을 공유하게 되면, 해당 멤버에게 공유가 되게 되고 저 중에 약 1~2% 라도 내 글을 읽고 반응을 하게 되면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릴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페이스북으로 애드센스 수익 내는 법"

이런 식으로 자극적인 표현도 중요합니다.

빠르게 올라오는 타임라인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제목과 간결한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꼭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블로그 포스팅의 제목을 지을 때도 유용합니다.

수많은 글 중에 당신의 글을 선택하게 되는 건... '제목' 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페이스북 이외에도 네이버 밴드나 트위터 같은 곳도 괜찮습니다.

혹은 네이버 카페 같은 곳이나 기타 커뮤니티 같은 곳도 좋고요...

단, 페이스북 이외에는 관리자가 엄격히 관리하기도 하고, 아웃링크 자체를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이런 부분은 잘 검토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시려면 자동으로 연계해서 자동발행을 하지 않고, 각각의 SNS 특성에 맞게 수정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내 티스토리 블로그가 최적화 되지 않았다... 내 페이스북 페이지의 규모가 크지 않다... 라고 좌절하지 마시고, 페이스북 그룹을 잘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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