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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이것 저것 사용기

LG UHD 4K 모니터와 이동식 TV 거치대(LG 4K 43UD79T + KS-006)

by 둠두미 2017. 11. 24.

<구매한 모니터와 이동식 거치대를 임의로 합성한 것>



다음주 부터 있을 콘텐츠 촬영 및 전시에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모니터와 이동식 tv 거치대가 필요했습니다.


최근 콘텐츠를 4K와 3D로 동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초까지 잔여 분량 촬영하고 일단 4K 먼저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4K의 화질이다 보니 기존 FHD 모니터로는 정확한 확인이 힘들어서 실시간 확인용으로 43인치 LG 4K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모니터의 모델명은 LG 43UD79T 43인치 모니터 입니다.


일반 TV가 아닌 모니터이기 때문에 4분할을 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용 4K 모니터는 따로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렇게 사용할 일은 없겠네요.



LG 4K 43UD79T_구성품입니다. 리모컨과 HDMI 케이블, DP 케이블, USB 허브 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HDMI와 DP 케이블은 대략 1m 정도로 선이 짧습니다.





HDMI 단자가 4개나 들어가 있고 USB Type-C 단자도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USB 입력단자에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꽂아도 파일을 읽지 못하더군요. TV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단순 충전용으로만 사용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USB 입력단자 중 1개는 Quick Charge 용입니다. 


보통 크롬캐스트 등 미러링 기기를 사용할 때 전원공급을 별도로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가 싶네요.





다음은 이동식 TV 거치대인 32~65인치 스탠드 브라켓 KS-006 달자브라켓 입니다.



이동식 TV 거치대 또한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가격 대비 가장 안정감 있어 보이는 것으로 선택했고 그것이 바로 달자브라켓입니다.




지지하는 밑판이 넓어서 안정감이 있고,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쉬우며, 바퀴를 홀드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안정감은 있으나 이것 때문에 차량으로 운반할 때 부피를 많이 차지 합니다. 전체적으로 좀 무겁고요.



중간에 선반이 있어 이곳에 노트북이나 디바이스를 같이 올려놓은 용도로 사용합니다.



모니터 뒷면은 VESA 라고 나사를 채결할 수 있는 홈이 있고, 브라켓에 3개 사이즈의 나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정형화 된 규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조사마다 조금씩 달라서 나사도 종류별로 넣어 놓았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튼튼하게 잘 지지해 줍니다. 막상 장착하니 43인치 TV는 좀 작아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최소 55인치 정도는 되어야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2개로 구성된 세로 지지봉(pole_의 뒷면에는 배선구로 사용하는 홈이 파여 있습니다.




폴의 윗쪽에 하나, 하단 지지대쪽 하나 해서 관통하게 되어 있어 TV 선을 저 배선구를 통해 정리하여 숨길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게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중간에 높이 조절하는 곳에서 걸리는 것 같은데... 제대로 사용하려면 저걸 분리해서 선을 넣은 뒤 다시 조립하는 형식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는 잘 사용하지 않을 듯)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고, 조립하면서 '신경 써서 잘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모니터와 이동식 거치대를 합해 대략 100만원 미만이 들었네요.


제가 구매한 이동식 TV 거치대인 달자브라켓의 모델명은 KS-006입니다. 


나중에 보니 KS-007 모델은 모니터를 세로로 세울수도 있더라고요.


구매전에 알았더라면 KS-007을 샀을 겁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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