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다중모니터 작업표시줄 사라지게 하는 등 편리한 설정법

많은 분들이 업무의 효율을 위해 다중모니터(멀티윈도우)를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이때, 이전 윈도우8에서는 다중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주 모니터 한쪽에만 작업표시줄이 떠서 별도 프로그램을 깔아 다중모니터 양쪽으로 작업표시줄이 뜨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이 되면서 작업표시줄이 기본설정으로 다중모니터 양쪽으로 뜨게 되었죠. 초반에는 이게 좋았었는데...

요즘에 유튜브 등을 하기 위해 PC화면 녹화를 해야 하는 과정에서 작업표시줄이 자꾸 맘에 걸리게 됩니다.

내가 띄워 놓은 프로그램들이 윈도우 창 하단에 즐비하게 늘어져 있으면 숨기고 싶은 정보가 노출이 되기도 하고, PC화면 녹화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이를 가리기 위해 설정을 일일이 잡아 주어야 해서 불편한 것이죠.

이렇게 유튜버나 기타 작업표시줄에 노출된 정보를 숨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윈도우10의 작업표시줄을 설정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윈도우10 데스크톱에서 작업표시줄을 숨기는 방법입니다.

윈도우10 작업표시줄 숨기는 방법

윈도우 > 설정 > 개인 설정으로 이동하시거나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 '작업표시줄 설정'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에서 표시해 놓은 부분과 같이 '데스크톱 모드에서 작업 표시줄 작동 숨기기'를 선택하시면 하단에 있던 작업표시줄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라진 상태에서 마우스를 하단으로 쭉 내려 보면 사라졌던 작업표시줄이 다시 나타납니다.

필요할 때만 하단으로 내려서 작업표시줄 확인하고 다시 숨기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불편하신 분은 내가 활성화 한 창에 한해 하단에 작업표시줄을 노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중모니터(멀티윈도우) 일때 해당 작업표시줄 설정 항목에서 스크롤을 하단으로 좀 더 내려 보면 '여러 디스플레이' 라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이곳에서 작업표시줄 단추 표시 위치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모든 작업 표시줄'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추가 메뉴를 눌러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주 작업 표시줄 및 창이 열려 있는 작업 표시줄'과 '창이 열려 있는 작업 표시줄'은 거의 비슷한 형태인데... 약간 다릅니다.

다른 부분은 내가 '설정' 같은 주요한 작업을 할 때에는 다중모니터 하단 양쪽으로 아이콘이 모두 보이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게 아닌 일반적인 브라우저창이나 이런 것들은 뜨지 않습니다.

열려있는 창을 모니터 1에서 모니터 2로 옮겨 가 보면, 모니터 1에 있던 아이콘은 작업표시줄에서 사라지고, 모니터 2에만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0에서 작업표시줄을 모니터의 좌/우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요즘 와이드 모니터 등 모니터가 크다 보니 이런식으로 바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는 '화면에서의 작업 표시줄 위치'에서 셀렉트 박스로 선정하여 화면의 좌, 우, 위, 아래로 작업 표시줄을 옮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작업하는 환경에 따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중모니터 사용시 저의 경우로 보면 작업표시줄은 하단에 놓되 설정을 '주 작업 표시줄 및 창이 열려 있는 작업 표시줄'로 설정해 놓으면 내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동영상 화면캡쳐 등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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